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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생각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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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식은 잠실 롯데타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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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섹스(번식)에 헌신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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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지 마라. 타인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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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운명을 결정한다 - 로젠탈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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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을 바라보는 관점이 잠재의식의 파워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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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법칙 vs 행동과학 - 크게 생각해야 할까? 작게 실천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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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은 전지전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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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과 역경 and 최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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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 서사와 연예인 마약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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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밈 1:1 코칭 철학 - 승부에 대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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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력 resume, 상위 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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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로 현재를 산다는 것 - 『퓨처 셀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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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주의를 배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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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23장, 성공학(잠재의식)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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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의 가장 큰 적 - 드래곤을 넘어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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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지도, 비전보드의 함정 - 성공한 뒤 무너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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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의 중요성 - 인생은 중도·중용의 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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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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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축적하는 한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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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1,111일 차가 말하는 감사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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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인생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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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와 상수 - 변하는 마음과 꺾이지 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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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지 마라, 도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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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의 한계, 오도일이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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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중진정으로 배운다는 것, 사이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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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칼날이 돌고 돌아, 나의 목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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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의 법칙』 7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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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꼭 정답일까? 극한의 변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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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길을 걸어갈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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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 자기계발서,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의 한계
진정으로 배운다는 것, 사이후이
100명이 똑같은 자기계발서를 구매했다고 가정해보자.
이중 1독하는 사람은 몇 %일까? 만약 한 권의 자기계발서를 3번 정독했다고 가정해 보자. 100명 중 몇 명이나 3번 정독할까?
더 나아가 보자.
하나의 자기계발서를 7번 읽는다. 100명 중 단 1명이라도 7번 읽는 사람이 있을까?
7회독 공부법이란 게 있다. 같은 책을 7번 보면, 도쿄대 법대를 가고 서울대 의대를 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7번쯤 읽으면, 책을 온전히 이해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밥 프록터는 자신의 멘토 얼 나이팅게일의 『마법의 말(The Magic Word)』 오디오 강연을 무려 1만 번 듣는다. 해당 강연은 14분인데, 무려 1만 번 들었으니 2333시간 들은 셈이다.
밥 프록터는 26세에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라는 책을 읽게 된다. 당시 팻이라는 친구가 밥 프록터에게 묻는다.
팻 : 무슨 책 읽고 있어?
밥 프록터 :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몇 달 뒤)
팻 : 무슨 책 읽고 있어?
밥 프록터 :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몇 달 뒤)
팻 : 무슨 책 읽고 있어?
밥 프록터 :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밥 프록터는 죽을 때까지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를 읽었다. 죽음이 그를 멈출 때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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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편은 학이(學而)이다. 배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친다.
우리가 보통 무언가를 배운다고 할 때, 배움을 어떻게 바라볼까? 열심히 공부해서 지식을 이해 후 암기하여, 머리에 집어넣는 것을 배움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실제 시험을 볼 때 고득점을 받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논어에서 말하는 배움은 이와 다르다. 논어에서 말하는 배움은 도달처가 없다. 진정한 배움이란 죽음이 나를 멈추어 세울 때까지 ~ing하는 것이다. 이를 사이후이라 한다.
밥 프록터는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를 반복해서 읽고, 20대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그는 만 87세에 죽을 때까지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를 읽는다. 왜 그는 이렇게 같은 책을 반복하였는가? 배움에 완성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돈오는 깨달으면 끝이라 했다. 이건 불교의 정신이다. 그러나 유학은 다르다. 유학에서는 오직 끝없는 정진만 있을 뿐이다. 깨달음은 없다.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실천만이 있을 뿐이다.
나는 밥 프록터의 유작 『부의 확신』을 10번 읽었다.
나는 책을 읽을 때마다, 앞에 이렇게 기록을 한다. 실제 맨 앞장부터 맨 뒷장까지 10번 읽은 기록이다.
밑줄 친 것을 반복해서 읽은 건 50독이 넘었을 것이다.
나는 20대를 독서에 All-in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부의 확신』이란 책을 구매하기 전에, 이미 해당 책의 내용을 모두 알 수밖에 없다. 이미 다 아는 내용임에도 왜 나는 10독을 하고, 밑줄 친 건 50번 넘게 읽었을까?
머리로 아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머리로 아는 것은 아무런 힘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그랜트 카돈의 10배의 법칙을 7번 읽었다. 지금처럼 그랜트 카돈이 알려지기 한참 전, 2018년 4월부터 10배의 법칙을 읽었다.
(개정 전) 노란색 책으로 4번
(개정 후) 3번
하지만 나는 10배의 법칙을 이해했는가? 나는 여전히 10배의 법칙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수년 전, 내가 아는 지인에게 10배의 법칙을 추천한 적이 있다. 해당 지인이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10배로 크게 생각하고, 10배로 행동하라는 내용이 전부네.”
맞다. 실제로 저 내용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10배의 법칙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 책을 이해한다는 건 다음과 같은 의미다.
책의 내용이 나의 의식을 거치지 않고, 아무런 저항 없이 행동으로 나오는 것.
이나모리 가즈오의 『바위를 들어올려라』는 너무나 많이 읽는 바람에 책이 뜯어져나갔다. 그래서 테이프로 붙이게 된다. 너무 진중하게 몰입해서 반복했기에, 잠재의식에 각인이 되어버렸다. 그러다 보니, 앞으로 내가 기업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바위를 들어올려라』에 나오는 흐름을 그대로 재현할 것임을 안다.
그렇지만, 여전히 나는 틈날 때마다 『바위를 들어올려라』를 펼쳐서 본다. 그리고 과거에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
대학과 중용은 수십 번 반복해 읽었다. 중용은 수많은 저자들의 해석을 모두 비교해가며 읽고 또 읽었다.
영혼에 각인하고 싶은 책의 문장은 작년에 200일 동안 매일 반복한 적도 있다.
이처럼 수십, 수백 번 읽은 내용을 원데이 특강이나, 클라이언트의 코칭에서 가르친다. 교육학에서는 타인을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장기기억의 최고봉으로 친다.
그러나 내가 사람들을 가르칠 때, 여전히 안다고 생각할까? 여전히 모른다고 생각한다. 7번 이상 읽은 책의 내용을 가르칠 때도, 여전히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르칠 때마다 새롭다고 느껴진다.
책의 내용이 가치를 결정할까? 아니면 책을 읽는 사람의 태도가 책의 가치를 결정할까?
책을 읽는 사람의 태도 > 책의 내용
책을 읽는 사람의 태도가 책의 내용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논어에서 말하는 배움, 죽음이 나를 멈출 때까지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하는 정신. 이것이야말로 유학의 정신이다.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배움은 단순히 독서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교육을 받는 것, 내 인생에서 일을 대하는 태도에도 모두 적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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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하면, 무수다. 단번에 깨달으면 더 이상 닦을 게 없다. 이것은 불교의 정신이다. 반면, 깨달음이란 없다.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지속되는 배움만이 있을 뿐이다. 죽음이 나를 멈추어 세울 때까지 정진하겠다. 이것이 유학의 정신이다.
자기계발과 성공학의 이치에 다다르는 것도 마찬가지다.
내가 진정으로 최고의 미래를 실현할 것임을 안다면(돈오), 행동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어떠한 시련과 역경이 나를 가로막더라도, 어차피 최고의 미래는 실현될 것임을 알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불교적 접근이다.)
내가 진정으로 최고의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결정했다면, 단 하루도 빠짐없이 잠재의식을 최적화해야 한다. 매일 목표를 쓴다. 매일 보물지도를 본다. 매일 확정형 질문을 한다. 매일 심상화를 한다. 또한 잠재의식 최적화와 행동은 별개다. 행동은 행동대로 최적화해야 한다. (유학적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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