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왜 변화를 실패하는가? Hunger의 부재 –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주역 계사전에는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란 말이 있습니다.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는 뜻입니다. 간단하게 ‘궁변통구窮變通久’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궁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窮자는 ‘다할 궁’입니다. 다했다는 것입니다. 끝까지 이르렀단 소리입니다. 무엇을 다하고 끝까지 이르렀단 것일까요? 예를 들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특정 방법을 끝까지 고수했으나 끝끝내 아무런 결실을 얻지 못한다면, 결국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혹은 한 개인, 하나의 기업, 특정 시대 등이 극에 달하면 결국 변화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궁이라는 것은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시도를 모두 다 해봤거나, 이미 성공을 해서 결실을 맛보고 있거나, 사면이 꽉 막혀서 어떻게 해야 할지조차 모르겠는 상황이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일이 잘 풀리든, 풀리지 않든 간에 결국 어느 시점이 되면 ‘궁’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변화한다는 소리인데 굳이 궁변통구라는 내용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것은 바로 ‘변화’에 민감하고 ‘변화’를 체감하는 육감을 발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1번 변화할 때, 당신은 10번 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상황에 치여서 ‘궁즉변(궁하면 변한다)’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궁즉변(궁하면 변한다)’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계발서에서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시간은 공평하다. 누구나 다 24시간이 주어져있다. 이 말은 얼핏 보면 타당한 말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말에 간과된 게 있습니다. 같은 24시간이 주어지더라도, 사람마다 체감하는 변화의 속도는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같은 1년을 살아도, 남들의 10배가 되는 변화를 체감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보통 사람들 만큼의 변화조차도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즉,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란 말에서 깨달아야 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변화를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는 시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인간도 세상도 그리고 인생도 모두 끊임없는 변화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변화가 정체된 상태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쉽게 말해, 다하지 못하게 됩니다. 끝까지 이르지 못하게 됩니다. 무언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빈도수가 줄고, 속도가 늦춰집니다. 빠르게 현 상황을 극에 이르도록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화 없는 유보상태가 지속됩니다. 정량적 시간이 똑같이 24시간 주어지는 것은 의미 없는 논의입니다. 무엇 하나도 극에 이르지 못하는 인생은 그저 정체 상태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1시간을 보내도 변화의 체감 속도는 수십 배 차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이에나가 죽은 사냥감을 모색하듯 집요하게 변화의 체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스탠포드 연설 마지막에 ‘Stay Hungry, Stay Foolish’란 말을 했습니다. 즉 성공했음에도 배고프라는 것입니다. 성공의 결실을 맛보더라도 배고픔을 느끼며 다음 변화를 포착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렇게 변화를 포착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란 이야기입니다. 『이웃집 CEO』는 2,600명의 리더들을 1만 3,000시간의 인터뷰와 10만 쪽 이상의 기록을 검토하여 분석한 책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CEO는 대기업에서 1인 기업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대표를 의미합니다. 성공한 리더 혹은 성공한 CEO는 4가지 특성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그중 4번째에 해당하는 특성이 바로 주도적 적응입니다. 즉 이제 막 변화가 시작되는 미지의 세계에 주도적으로 올라타려고 하는 적응력을 의미합니다. 『이웃집 CEO』저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주도적으로 적응하는 CEO가 성공할 확률은 변화에 직면할 때까지 기다리는 CEO보다 약 7배 높다고 말합니다. 주역계사 하편 2장에서는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에 뒤이어 ‘자천우지 길무불리(自天祐之 吉无不利)’란 말이 나옵니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니 길하여 순조롭지 않은 것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자천우지 길무불리’만 떼어놓고 본다면, 포기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하는 자에게 하늘이 돕는다는 말로 들립니다. 하지만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에 뒤이어 ‘자천우지 길무불리’가 나왔습니다. 맥락적으로 해석한다면, 자기 자신을 돕는다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노력함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변화에 대한 Hunger를 지니고 행동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Hunger란 배고픔, 결핍, 갈망을 의미합니다. 즉, 변화에 대한 배고픔, 결핍, 갈망이 전제된 상태에서 실질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하늘이 돕는다는 뜻입니다. 하늘은 그저 생각 없이 성실한 사람들, 변화의 흐름과 관련 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을 구제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 자신을 스스로 구제하려면, 끊임없이 ‘나’에 대한 변화, ‘세상’에 대한 변화, ‘인생’의 변화에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늘이 그 사람을 돕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변화에 절박한 것은 당신의 경제적 상황과 사회적 지위에 달린 문제가 아닙니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해서 성공의 과실을 누리고 있다 하더라도, 변화에 절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내가 잘나가고 있든, 잘나가고 있지 않든 변화에 대한 절박한 마음이 있는가가 핵심입니다. 내가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좋은 의미로) 끝까지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끝까지 이르렀다 함은 결국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 지점에 깨어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향후 인생을 결정짓게 됩니다. 목표 달성 이후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사람이 많은 이유입니다. 결국 한 개인이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궁’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이나 사물은 극에 이르면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변화에 대한 민감성과 육감을 발달시켜서 무엇이 되었건 간에 빠르게 밀고 나아가야 합니다. 극에 이르지 못하면 정체하게 되고, 정체하게 되면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도, ‘세상’도, ‘인생’도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 속에 있습니다. 변화를 포착해서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뛰어들어서 밀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남들과 똑같은 하루 24시간이 주어져도, 변화를 체감하는 삶의 속도에서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10년과 같은 100년을 사는 사람이 있고, 1000년과 같은 100년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국 변화에 대한 민감성이 동등하게 주어진 객관적 시간의 양을 왜곡시켜 삶의 성과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변화에 민감하지 않으면, 결국 자연스럽게 시대에 도태돼서 ‘궁’에 이르게 되고, ‘변’하게 됩니다. 외부의 변화에 치이는 형태로 ‘궁즉변’하지 마시고, 주도적으로 변화를 포착해서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궁즉변’을 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나’, ‘세상’, ‘삶’에 대한 변화에 어느 만큼 배고프고, 결핍되고, 갈망하는지가 운명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참고문헌『이웃집CEO』, 엘레나 보텔로, 킴 파월, 탈 라즈, 소소의책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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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시도하지만, 변화가 없는 사람들

이것저것 시도하지만, 인생의 변화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처음부터 곱하려고 합니다. 노력을 한다고 성과가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마중물을 부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0의 상태에서 곱해봤자 결과는 0입니다. 처음에는 0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1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이 처음에는 더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특히 요즘에는 유튜브나 책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접하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공 사례에 나온 사람들이 쉽게 이뤘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10초, 책에서 나오는 1줄’에는 몇 주, 몇 달, 몇 년의 노력과 시행착오가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치열한 시행착오가 체감되지 않습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필요한 노력의 양과 시행착오를 과소평가합니다. 그래서 어떤 시도를 할 때, 생각처럼 빠르게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쉽게 포기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쉬워 보이는 분야에 도전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0에서 1이 되기까지 더해야 합니다. 곱하기는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곱하려 하면, 약간의 어려움만 닥쳐도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애초에 예상했던 노력의 양으로 성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살짝 발만 담그는 태도로 계속 새로운 것을 전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근본적인 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이런 사람들은 5년이 흘러도, 10년이 흘러도 제자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1) “나름 노력을 했지만, 운이 없었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부 요인을 탓합니다.2) 다양하게 이것저것 시도는 했지만, 유의미한 피드백을 받아본 경험이 없습니다. 따라서 내공이 생기지 않습니다.3) 결국 한탕주의자가 되고, 사기를 당하기 쉬워집니다. 처음에는 더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면 0에서 1이 되기까지 부단히 더해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를 갖춘다면, 0에서 1이 되기까지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곱하려 하는 사람은 너무나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는 경향이 있음을 명심하세요. 정리하겠습니다. 처음부터 곱하려 하지 마라. 처음부터 곱하려는 생각 때문에 멘탈이 쉽게 무너진다. 애초에 노력의 양을 과소평가한 탓에, 조금이라도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좌절하기 쉽다. 이 정도 노력을 했으면, 일이 풀릴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삶의 변화를 막는다. 처음에는 부단히 더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그러면 남들이 포기하는 시기에, 의연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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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

멘탈이 강한 사람일수록 안전지대를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잘합니다. 반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도전조차 무서워하는데 그 이유는 ‘실패에 대한 잘못된 관점’에서 비롯됩니다. 이번 글에서 우리는 실패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것입니다. 그 결과,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는 삶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성공(혹은 목표 달성)의 반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대부분 ‘실패’라고 대답합니다.’실패’라는 말은 어떤 일에 도전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데로 풀리지 않거나 잘못되는 것을 뜻합니다. 당신도 ‘성공의 반대는 실패’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의 세계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패) <— (당신) —> (성공) 이처럼 당신은 실패와 성공의 기로에 서있게 됩니다. 당신이 하는 의사결정과 행동은 실패의 방향으로 나아가거나 성공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따라서 ‘실패’란 피해야 하는 대상이 됩니다. 이러한 관점 속에서는 1) 실패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도전을 망설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2)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도전만 추구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확신이 생기는 기회를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도전하지 않고 끊임없이 준비만 합니다. 그 결과 인생이 바뀌지 않습니다. 3) 그러다 간혹 확신이 생기는 기회를 포착합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포착한 기회가 아니기에, 절대다수의 사람들도 뛰어드는 기회일 확률이 높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도 ‘성공의 반대는 실패’라는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확신을 갖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기회’일 확률이 큽니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다는 것은 경쟁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뜻입니다. 이와 같이 ‘성공의 반대는 실패’라는 관점은 다양한 위험을 동반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관점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성공의 반대는 뭐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성공의 반대는 현상 유지’라는 관점입니다. 현상 유지는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좀 더 어렵게 표현한다면 유의미한 피드백이 없는 상태입니다. 유의미한 피드백이 없다는 것은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의사결정이나 행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목표 달성과 성공을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성공의 반대는 현상 유지’라는 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상 유지) <— (당신) —> (성공) 자 그러면 이 관점 속에 ‘실패’는 어디에 위치할까요? (현상 유지) <— (당신) —> (실패) —> (성공) 당신과 성공 사이에 ‘실패’가 위치합니다. 즉 실패를 거쳐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성공의 반대는 현상 유지’라는 관점에서 실패는 ‘유의미한 피드백’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실패는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실패를 많이 하면 할수록, 유의미한 피드백이 많아지므로, 성공에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기서 2가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첫째는 실패가 재기 불가능한 실패여서는 안 됩니다. 하방리스크가 제한된 실패여야 합니다. 한 번 실패했을 때 너무 큰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면 지속적인 실패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계속해서 유의미한 피드백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죠. 둘째는 운이 많이 개입되는 영역일수록 유의미한 피드백이 즉각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체스나 피아노와 같이 실력이 100% 반영되는 영역에서는 명확하게 유의미한 피드백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나 사업과 같이 실력과 운의 요소가 뒤섞이는 분야는 유의미한 피드백을 분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따라서 일정 이상의 시간을 두고 실력의 영역과 운의 영역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이번 글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은 ‘실패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실패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입니다. 단순히 실패를 두려움의 대상, 기피해야 하는 대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마주하고 경험할 대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성공은 재기 불가능한 실패가 아닌, 목표 달성에 유의미한 피드백을 주는 실패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문헌『운과 실력의 성공방정식』, 마이클 모부신, 에프엔미디어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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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대한 관점의 전환 : 스트레스는 나쁜 게 아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고 싶으신가요? 우리는 보통 스트레스를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피하고 싶어 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불편해합니다. 스트레스에 관한 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일 것입니다.하지만 실험의 결과는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나왔습니다. 우리는 스트레스가 나쁘다고 배웠습니다. 심지어 TV, 유튜브와 같은 매체를 통해서도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주입받아 왔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경험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때 고통을 겪고 괴로움을 느꼈습니다. 스트레스를 나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면역 체계가 무너지는 신체적인 문제부터 우울, 불안, 공황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무엇보다도 정상적인 판단력이 저하됩니다. 자신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메타인지가 떨어집니다. 창의적인 생각과 진취적인 행동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의사결정과 목표 달성을 담당하는 안와전두 피질 – 내측 전전두엽 피질 – 해마의 신경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자 엘리아 크럼은 모의 취업 면접을 진행하여, 호르몬을 측정했습니다. 단, 모의 취업 면접 전에A 집단에는 스트레스가 나쁘다는 영상을,B 집단에는 스트레스가 좋다는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실험 결과는 스트레스가 좋다는 영상을 본 사람들에게는 코르티솔 호르몬 대비 DHEA 호르몬이 높게 검출된 것입니다. DHEA 호르몬은 신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두뇌 발달을 돕습니다.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역경 속에서의 회복력을 높입니다. 결국 스트레스에 대한 믿음이 여러분들의 신체와 뇌에 영향을 미칩니다. 단순히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성장과 성공에도 관여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그 자체가 나쁜 게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바라볼 것이냐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며, 피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면, 뇌와 신체는 투쟁-도피 반응을 보입니다. 우리가 전형적으로 알고 있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입니다. 반면에, 스트레스는 유용하며 좋은 것이라는 사고방식을 갖춘다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도전 반응을 보입니다. 적절히 긴장하여, 집중과 몰입이 깊어지고, 생산성이 증대되는 뇌-신체 상태가 됩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발휘하는 정신 상태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한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당신은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싶으신가요?당신은 스스로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스스로가 정의한 성공에 이르고 싶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면, 새로운 문제들에 도전하고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는 필연적입니다. 오히려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수용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스트레스를 나쁘다고 여기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삶의 태도를 지닌다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참고문헌『스트레스의 힘』, 켈리 맥고니걸, 21세기북스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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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강해지는 법 –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사고방식

*안전지대란?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영역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안전에 대한 욕구가 있으며, 현상을 유지하려는 편향을 지닌 존재입니다.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인간은 궁해야 변한다는 점입니다. 특별하게 변해야만 하는 상황과 이유가 없다면, 인간은 안전지대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도적으로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지 않으려고, 애쓰기도 합니다. 이번 글은 주도적으로 안전지대를 벗어나기 위해서, 어떠한 관점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전달하겠습니다. 당신이 지금보다 더 확장된 존재가 되기 위함입니다. 미지의 세계에서 성장을 하고, 내적으로 충만감을 느끼며, 진정한 의미에서 자아실현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당신이 위기를 맞게 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당면하고, 직면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삶이 평탄하게 흘러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당장 급하지 않다면, 해결해야 할 문제를 회피합니다. 단기적으로 편한 선택을 합니다. 결국 이러한 태도는 장기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게 만듭니다. 진정으로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자신의 그릇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릇을 키우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제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문제를 회피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문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는 기존의 안전지대 ‘밖’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안전지대 ‘안’에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전지대를 벗어나 도전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피드백을 받으면서 시행착오해야 합니다. 현재의 나의 레벨, 나의 그릇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성장한다면, 당신의 안전지대는 넓어집니다. 통찰력이 생기고,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됩니다. 과거에 고통을 주던 문제들에 더는 고통받지 않게 됩니다. 안전지대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결정할 수 있는 영향력이 커집니다. 삶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생깁니다. 삶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잘못된 것이란 태도를 버리세요. 오히려 그런 태도가 여러분들의 성장을 늦추고, 가로막습니다. 삶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그럼에도 안전지대 안에서 삶의 문제를 회피하다가, 마지못해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안전지대에 머무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피해 갈 수 없는 진실입니다.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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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강해지는 법 – 멘탈 강한 사람들의 독특한 삶의 태도

멘탈 강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삶의 태도를 지닙니다. 이번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당신도 멘탈 강한 사람들의 삶의 태도를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이유 불문하고’ 현재의 삶은 자신이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삶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는 태도를 지닙니다. 이들은 삶에 대한 통제권을 다른 사람이나 외부에 두는 것을 싫어합니다. 설령 다른 사람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삶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남을 탓하거나 외부 요인이 문제라고 책임을 전가해봤자, 인생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멘탈 강한 사람들은 삶의 문제를 회피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냐고 세상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면한 문제에 직면합니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에 집중합니다. 그래야 인생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삶의 문제에 당면하면, 무의식적으로 아래와 같이 질문을 던집니다. 1. “현재 당면한 이 문제가 내 인생에 중요한 문제인가?”2. “내가 더 고민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즉 내가 해결할 수 있는 통제 범위 안에 들어오는 문제인가?” 첫 질문에 “NO”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중요하지 않은 문제이므로 신경을 끕니다. 두 번째 질문에 “NO”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내가 직접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과감히 무시합니다. 이들은 첫 번째 질문과 두 번째 질문 모두 YES가 나오는 문제에만 집중합니다. 이러한 태도로 알 수 있는 멘탈 강해지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 삶에 중요하고, 현시점에서 통제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만 집중한다.” 유리멘탈인 사람이 고통을 겪는 것은 간단한 원리입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집착하면서 삶에 대한 통제권을 외부 대상에 빼앗기는 것입니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생각 속에 갇히는 것입니다. 이를 터널에 갇혔다고 은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터널에 갇히게 되면 메타인지가 떨어집니다. 메타인지란 한 차원 높은 시각으로 자기 자신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결국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계속 붙잡으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감정적으로 고통받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언제든지 감정적이게 될 수 있고, 지나치게 쓸데없는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본인의 삶에서 중요하지 않거나 더 고민해봤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항상1. “현재 당면한 이 문제가 내 인생에 중요한 문제인가?”2. “내가 더 고민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즉 내가 해결할 수 있는 통제 범위 안에 들어오는 문제인가?” 이 두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들이면, 언제든지 유리멘탈을 극복하는 데 도움 될 것입니다. 인간은 의식적으로 매 순간 하나의 대상에만 주의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저 두 질문은 우리에게 중요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유리멘탈은 통제할 수 없는 대상에 지나치게 집착을 한 나머지, 삶에 대한 통제권을 외부에 빼앗긴 정신 상태입니다. 반대로 강철멘탈은 철저하게 삶의 통제권을 내부로 가져온 상태입니다. 내 삶에 중요하고, 현시점에서 통제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만 집중하는 태도입니다.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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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멘탈 강해지는 법 – 유독 멘탈이 약한 사람들의 특징

멘탈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 기준이 있습니다. 이번 글은 멘탈 약한 사람들이 지닌 태도를 통해, 멘탈 강해지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멘탈이 약한 사람들은 삶에 대해 책임지기를 싫어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누려야 할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생의 무게 추가 책임보다 권리에 심하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삶에서 어떤 사건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른 사람이나 외부 요인을 탓하기 쉽습니다.​ 자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다른 사람이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누리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외부 요인의 예로는 다음과 같습니다.경기 – “경기가 안 좋다.”정부 – “정부 정책이 문제다.”재능 – “나는 타고난 재능이 없다.”돈 – “우리 부모님은 돈이 별로 없다.”인맥 – “나는 인맥이 없다.”외모 – “나는 못생겼다.”학력 – “나는 학력이 낮다.”운 – “나는 운이 없었다.”기회 – “나는 좋은 기회가 없었다.”문제를 일으킨 사람 – “저 사람이 문제를 일으켰다.”등 즉, 외부 요인이란 자신의 통제 영역 밖에 있거나, 통제 영역 밖에 있다고 느끼는 대상들을 의미합니다. 멘탈이 약한 사람일수록 외부 요인을 탓하길 좋아합니다. 삶의 주체가 되기보다는, 외부 요인에 의해 피해당한 피해자 입장을 고집합니다. 게다가 통제가 가능한 대상도 통제할 수 없다고 여깁니다. 대표적으로 운을 100% 통제 불가능한 요인으로 바라봅니다. 자신의 노력과 전혀 무관한 대상으로 바라봅니다. 이들은 운을 높이기 위한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멘탈이 약한 사람들일수록 삶에 대한 통제를 외부 요인에 빼앗깁니다. 삶에 대한 통제권을 자기 내부로 가져오지 않습니다. 항상 그럴듯한 변명으로 외부 요인에 삶의 통제권을 넘깁니다. 왜 그럴까요?왜 멘탈이 약한 사람들은 외부 요인에 삶의 통제권을 넘길까요? 너무나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책임지는 것은 사실 고통입니다. 항상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남 탓하고 세상 탓을 하면 자신이 바뀌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타고난 재능이 없다고 믿으면 도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경기가 나쁘다고 탓을 하면, 사업 실패에 대해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애당초 가난하게 태어났기에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믿으면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삶의 통제권을 넘기는 태도의 밑바탕에는 “나에겐 문제가 없다. 따라서 내가 변화할 필요가 없다.”라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멘탈 강해지는 법은 바로 이러한 운명론적인 사고방식을 버리는 데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멘탈 약한 사람들의 태도를 통해, 멘탈 강해지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다음 글은 멘탈 약한 사람들과 달리, 멘탈 강한 사람들이 지닌 독특한 삶의 태도를 알아보겠습니다.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Posted by steelm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