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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지도, 비전보드의 함정 – 성공한 뒤 무너지는 사람들

보물지도(비전보드)란, 자신이 인생에서 목표하거나 원하는 것들을 이미지화하는 걸 의미한다. 방 안의 벽, 방 천장, 컴퓨터 바탕화면, 노트북 바탕화면, 스마트폰 홈화면, 스마트폰 잠금화면, 스마트폰 상단바, 화장실 거울, 냉장고, 현관문 등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는 모든 곳에,갖고 싶은 것하고 싶은 것되고 싶은 것가고 싶은 곳을 이미지로 붙이는 것이다. 막상 실천하라고 해도, 실제 실천하는 사람 별로 없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 이번 글에선 생략하도록 하겠다. 어쨌든 비전보드(보물지도)를 세팅하면, 결국에는 다 이루어진다. 목표하는 이미지를 반복해서 보게 되면, 잠재의식에 각인되기 때문이다. 뇌의 해마라는 부위는 반복되는 이미지를 접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반응한다. 도대체 해당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하길래 이렇게 반복해서 보는 거지? 이렇게 반복해서 보는 걸 보니, 생존에 직결되는 거구나. 인간이 침팬지와 갈라진 지, 700만 년이 되었다. 농경이 발명된 신석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고작 1만 2000년이다. 인류가 먹이사슬의 정점에 이른지 얼마 되지 않았다. 즉, 장구한 세월 동안, 인류는 시각에 의존하여 투쟁 or 도피 반응을 보이며 생존해왔다. 따라서 반복되는 시각적 이미지는 생존에 직결되는 이미지라 판단하게 된다. 바로 해마라는 뇌의 부위를 통해서 말이다. 해마는 반복해서 보는 이미지를 대뇌피질로 보낸다. 생존에 직결되는 정보라 판단하여, 장기기억화하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의도하지 않아도, 잠재의식 차원에서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작동한다는 뜻이다. – 원데이 특강을 진행하다 보면, 비전보드(보물지도)를 세팅한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 보통 고가의 집이나 람보르기니, 페라리와 같은 스포츠카, 세계여행 등을 필수적으로 보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함정이 존재한다. 왜 우리는 고가의 집, 고가의 스포츠카, 세계여행 등을 추구하는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문제는 고가의 집, 고가의 스포츠카를 얻게 되고, 세계여행을 다니면 행복할까? 순간은 행복할 수 있다. 그런데 행복이 지속되기는 어렵다. 보물지도(비전보드)가 물질적인 성취, 얕은 수준의 삶의 경험 등에 90%이상 집중될 경우, 실제 목표 달성을 하면 무너지게 된다. 마음과 물질은 양 날개와 같다. Ego의 욕망 충족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Soul적 측면이 반드시 에고에 맞춰 균형을 이루고, 상보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돈, 명예, 유명세, 권력은 에고의 충족이다. 고가의 집, 고가의 스포츠카, 외모 및 조건이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는 것도 에고의 충족이다. 그러나 Ego의 충족은 극대화되는데, Soul적 측면이 발달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행복한 삶에서 멀어진다. 이에 대해 자기계발 구루, 토니 로빈스는 말한다. 충만함이 없는 성공은 최종적인 실패다. 실제 토니 로빈스에게 세계적인 스타, 억만장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취한다고 한다.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데, 실제 꿈꾸던 삶을 현실화했는데, 너무나 불행하다고 말이다. 물질적 성취에만 90%이상 초점이 맞춰진 보물지도(비전보드)는 최종적인 실패로 나아가게 된다. 우리는 세계적인 스타가 마약 중독에 빠지고, 억만장자가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것을 보게 된다. 물질적인 결핍에 놓였을 때, 돈이 부족하거나 유명하지 않거나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거나 이성에게 매력적이지 않거나 매슬로우 5단계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결핍의 삶에서는 Ego의 욕망만 충족된다면 행복해질 거라 생각한다. 가장 무서운 건 무엇인지 아는가? 그토록 원하던 것들을 모두 성취하고, 그토록 원하던 것들을 모두 이루었을 때,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마주하는 것이다. 결핍이 충족되지 않을 시기에는 결코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행복을 원하는가? 보물지도에 정신적 가치를 반영해라. 보물지도에 정신적 가치를 반영하고 반복해서 보면, 해당 정신으로 리프로그래밍된다. 즉, 정신적 가치도 실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도저히 인생에 감사할 수가 없는가? 감사하는 마음을 보물지도에 넣어서 반복해서 봐라. 그럼 당신은 어느 순간, 감사하는 사람이 된다. 도저히 화목한 가정을 상상할 수 없는가? 화목한 가정을 보물지도에 넣어서 반복해서 봐라. 그럼 어느 순간 당신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사회성이 없는 단절된 인간관계에 고통받는가? 환하게 웃고, 사회성이 뛰어나며, 인간관계에서 허브가 되는 이미지를 보물지도에 넣어라. 어느 순간 당신은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으로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보자. 행복은 Ego의 충족-욕망의 충족-물질의 충족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더 나아가 Soul의 충족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행복은 결국 관계다. 행복은 내면의 충족, 외부(물질)의 충족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행복은 관계에 달려있다. 조너선 하이트는 『행복의 가설』에서 말한다. 인간의 행복은 3가지 관계에 달려 있다. 1. 일과의 관계2. 사람과의 관계3. 초월적인 것과의 관계 당신은 일을 사랑하는가? 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먹고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것인가? 진정한 삶을 회사 퇴근 이후의 삶이라 생각하는가? 아니면 일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일과 하나 되는 몰입을 자주 경험하는가? 사람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자신의 취약점, 나약함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공명하는 사람이 있는가? 목표를 향해 서로 발전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당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5명의 사람은 어떠한가? 당신은 신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가? 당신은 어떤 형이상학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가? 당신이 세상에 미치고 싶은 영향은 무엇인가? 당신이 헌신하고 있는 사명은 무엇인가? 당신은 고객에게 어떤 본질적 가치를 제공하고 싶은가? – 당신이란 존재는 유일무이하다. 따라서 당신의 결에 맞게 관계(일, 인간, 초월적인 것)를 프로그래밍해야 한다. 보물지도(비전보드)는 단순히 물질적인 성취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정신적 가치를 반영해야 한다. 더 나아가 당신에게 최적화된 방식으로 관계(일, 인간, 초월적인 것)를 프로그래밍하도록 활용해야 한다. 한 쪽이 극에 이르면, 반드시 반대쪽이 튀어 오른다. 인생은 끝없는 중도·중용의 적중이다. 물질만을 추구하면, 정신적 가치를 통합하라고 요구받는다. 정신적 가치만 중요하게 여기면, 물질적 가치를 통합하라고 요구받는다. 따라서 보물지도(비전보드)를 만들 경우, 물질적 가치만 추구하지 말라는 것이다. 반드시 정신적 가치 및 관계와 관련된 이미지를 균형 있게 반영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물질과 정신 더 나아가 관계까지 모두 붙잡을 수 있으며, 진정한 행복에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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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의 가장 큰 적 – 드래곤을 넘어서라

우리는 장애물을 만나 목표에서 멀어지는 게 아니다. 눈앞에 보이는 덜 중요한 목표를 추구하다가 진정한 목표에서 멀어진다.로버트 브롤트 보통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실천력 부족, 능력 부족, 자원 부족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실제로 더 본질적인 이유가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덜 중요한 목표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목표는 너무나 거대해서 이룰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진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진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새로운 행동을 하는 것이 너무나 두렵다. 반면 덜 중요한 목표는 부담이 적다. 목표에 이르는 과정이 그려진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다. 안전지대를 벗어나지 않아도 된다. 보상이 빠르다. 자신감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스레 덜 중요한 목표를 추구하게 된다. 그 결과, 진정한 목표와 멀어지게 된다. 밥 프록터는 『부의 확신』에서 목표를 A형, B형, C형 3가지로 구분한다. A형 목표: 이미 목표를 달성한 적이 있거나, 어떻게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안다. 실상 목표라고 말하기 애매할 정도로 너무나 달성하기 쉽다. B형 목표: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전략과 전술이 그려진다. 노력과 운, 상황 등 여러 조건들이 맞물리면 달성 가능한 목표다. 상식적인 수준의 목표. C형 목표: 어떻게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른다. 비논리적이고 비상식적인 목표다. 그러나 진심으로 원한다. 밥 프록터는 C형 목표를 추구하라고 말한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목표이기 때문이다. 1973년, 나는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모르면서도 노트에 이렇게 썼다.’나는 세계 곳곳에서 운영되는 회사를 만들 것이다.’지금 나는 전 세계 89개국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텔레비전 방송국을 세웠고, 전 세계에 방송을 할 수도 있다. 세미나를 생중계하면 119개국까지 연결된다.『부의 확신』, 밥 프록터, 비즈니스북스 반면 B형 목표는 덜 중요한 목표이며, 우리를 상식적인 삶으로 옭아맨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C형 목표를 추구해야 하는 것일까? C형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설렘과 더불어 살아있음을 생생하게 경험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삶, 생명력 있는 삶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C형 목표는 아무나 추구하지 못한다. 단순히 크게 생각한다고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C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두려움과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기존의 정체성과 신념 체계로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드래곤)을 넘어설 수 있어야 한다. 그랜트 카돈은 말한다. “두려움이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신호다.” 그렇다. 제아무리 원대한 목표와 이상을 품어도, 현실에 발을 내딛고 실전(경기장)에 뛰어드는 용기가 없다면 그 무엇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실전에 마주하는 적을 한 명 한 명 물리칠 때마다, 압도되는 두려움과 끊임없이 직면해야 한다. 평생 인생을 살면서 이 근본적인 두려움을 단 한 번도 넘어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인생 말미에 가서 “왜 그때 더 도전하지 못했을까?”라고 후회하게 된다.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 인생의 가능성을 펼쳐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생이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주관적인 의식 차원에서 삶의 경험이 지루하고 반복적이며 큰 감흥이 없었기 때문이다. 영웅의 여정을 단 1바퀴도 돌지 못한 사람들. 단 한 번의 이니시에이션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 신화학자 조셉 캠밸은 말한다. “이들은 나이를 80을 먹어도, 어린아이일 뿐이다.” – 참고 문헌『퓨처 셀프』, 벤저민 하디, 상상스퀘어『부의 확신』, 밥 프록터, 비즈니스북스『10배의 법칙』, 그랜트 카돈,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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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23장, 성공학(잠재의식) version

영화 『역린』 이번 글은 중용 23장을 성공학(잠재의식) version으로 변환한 내용입니다. 중용 경전을 통해 성공학의 정수를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대중적으로 알려진 영화 『역린』의 해석도 추가하였습니다. 중용 23장其次致曲 曲能有誠,誠則形 形則著 著則明明則動 動則變 變則化,唯天下至誠爲能化.기차치곡 곡능유성,성즉형 형즉저 저즉명명즉동 동즉변 변즉화,유천하지성위능화. – 성공학(잠재의식) ver.내 마음 안에서 이루고 싶은 현실을 떠올리는 작은 일부터 극진히 해야 한다. 원하는 삶을 상상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상상을 반복하면, 결국 잠재의식에 형태가 갖추어진다. 형태가 갖추어지면, 방향성이 생겨 구체적이 된다. 구체적이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밝아진다. 밝아지면, 행동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면 나의 삶이 변하기 시작한다. 나의 삶이 변하면 결국 인생이 차원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내가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삶을 내면에서부터 극진히 하는 사람만이 나와 내 주변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기차치곡(其次致曲): 내 마음 안에서 이루고 싶은 현실을 떠올리는 작은 일부터 극진히 해야 한다. 곡능유성(曲能有誠): 원하는 삶을 상상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정성스럽게 된다. 성즉형(誠則形): 정성스럽게 상상을 반복하면, 결국 잠재의식에 형태가 갖추어진다. 형즉저(形則著): 형태가 갖추어지면, 방향성이 생겨 구체적이 된다. 저즉명(著則明): 구체적이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밝아진다. 명즉동(明則動): 밝아지면, 행동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동즉변(動則變):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면 나의 삶이 변하기 시작한다. 변즉화(變則化): 나의 삶이 변하면 결국 인생이 차원 상승하게 된다. 유천하지성위능화(唯天下至誠爲能化): 따라서 내가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삶을 내면에서부터 극진히 하는 사람만이 나와 내 주변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 역린 ver.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차치곡(其次致曲):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곡능유성(曲能有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성즉형(誠則形):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형즉저(形則著):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저즉명(著則明):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명즉동(明則動):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동즉변(動則變):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즉화(變則化): 변하면 생육된다. 유천하지성위능화(唯天下至誠爲能化):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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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주의를 배격하라

우리는 2년 내에 고객을 30% 늘리고자 합니다.” 안전하고 괜찮은 목표처럼 들린다. 하지만 왜 100% 늘리겠다고 하지 않는가? 왜 1000%는 안 되는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50년 전에 발표한 500대 기업 중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기업이 거의 없는 이유가 바로 이 점진주의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 산업에서 점진주의는 배짱과 용기가 부족한 전략일 뿐이다. 점진주의 전략으로는 패할 확률이 낮을지 모르지만, 이기지도 못할 것이다. 프랭크 슬루트만은 무려 3번이나 최고 수준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IT업계의 CEO이다. 1) 데이터도메인 (2003~2010):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2,800만 달러를 투자 받아 6년 뒤 주주들에게 24억 달러를 안겨줌. 원화로 환산 시, 370억 → 3조 2천억. 2) 서비스나우 (2011~2017): 1억 달러의 매출액을 14억 달러로 증가시킴. 원화로 환산 시, 1300억 →1조 8천억. 현재 서비스나우의 기업가치는 약 150조. 3) 스노우플레이크 (2019~): 워런 버핏과 세일즈포스가 투자한 기업. 2020년 9월 16일, 뉴욕 증시에 상장. 상장 첫날 시가총액이 700억 달러 돌파. 소프트웨어 기업 중 역대 최대이자 IT 기업 중에서도 손꼽히는 IPO 기록을 세움. – 프랭크 슬루트만의 『한계 없음』을 읽는 내내, 머릿속을 맴도는 단어는 단 하나였다. 점진주의 그는 말한다. 모든 위대한 기업, 거대한 기업이 망하는 이유는 바로 이 점진주의 때문이라고. 점진주의는 현상에 머물며, 상식적인 수준의 변화를 추구한다. 당장 변화를 추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조직이 커지면 변화에 무뎌지는 관성은 점점 더 강해진다. 일론 머스크의 경우에도, 시도 때도 없이 직원을 해고하고 서지를 발동하여 극단적인 위기 상황을 조성한다. 그는 직원들이 점진주의에 물드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현재 상태에서 점진적 전진을 추구하기보다는 도달하고 싶은 미래의 상태를 상상해 보고, 그 상태에서 현재로 되감기를 해보라. 그 상태에 도달하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라.『한계 없음』, 프랭크 슬루트만, 한국경제신문 결국 점진주의를 배격하려면, 미래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 미래의 나로 현재를 살라는 뜻이다. 먼저 원대한 미래를 그려야 한다. 내가 실현하고자 하는 최고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의 차원이든, 기업의 차원이든 압도적인 변화, 극단적인 변화의 열쇠는 미래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실현하고자 하는 미래를 구체화해라. 명확한 목표로 수치화해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0% 전념하라. 목표를 달성한 미래의 나로 현재를 살아가라. 이러한 패러다임으로 인생을 살면, 현재 내가 처한 상황에 영향받지 않는다. 부족한 자원을 문제 삼지 않는다.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음에도, 어떻게 최고의 미래를 실현할지에’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그 결과 빠르게 차원 상승을 경험하게 된다. 왜 우리는 점진주의를 배격해야 할까. 인생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시간은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이다. 제한된 패러다임 속에서 안주하며 살아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시대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적응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상식을 파괴하는 수준으로 사고를 확장하고, 어떻게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지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10배, 100배 혹은 그 이상의 수준으로 관점을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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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로 현재를 산다는 것 – 『퓨처 셀프』를 읽고

『퓨처 셀프』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한 줄로 요약 가능하다.”미래의 나로 현재를 살아라” 이것은 사실 자기계발의 클리셰다. 성공학의 정수에 해당하는 내용이며, 그다지 새로운 주장이 아니다. 다만, 『퓨처 셀프』의 특징은 학술적 근거를 최대한 반영하여 저술된 책이라는 점이다. 『퓨처 셀프』의 저자, 벤저민 하디의 책은 모두 읽을만하다. 전작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시작되는가』는 환경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유명한 의식주의자인 데이비드 호킨스를 비판하면서 말이다. 또 다른 책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달한다. 원제는 ‘성격은 영구적이지 않다’로, MBTI-BIG5 등의 심리 검사를 비판하는데 1장을 할애한다. 벤저민 하디는 조직 심리학자이며, 그는 학술적 근거를 토대로 한 자기계발서를 집필해왔다. 자 그럼 『퓨처 셀프』는 좋은 책인가? 많은 사람들이 『퓨처 셀프』를 읽을 것이며, 미래의 나의 중요성을 머리로는 깨달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식을 스쳐 지나갈 뿐, 잠재의식에 각인되지는 않을 것이다. 100명의 독자가 존재한다면, 99명의 독자는 현재의식 수준에서 이해하고 그칠 것이다. 그 결과, 삶에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이미 수없이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미래의 나로 현재를 살아라”라고 주장해왔고, 해당 책들을 읽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하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돈오(단번에 깨달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공학에서 주장하는 바는 매우 단순하다. 당신이 진정으로 실현하고 싶은 미래를 구체화해라. 해당 미래를 실현할 자격이 있음을 허용하라. 당연히 실현될 것임을 전제하고 행동하라. 그럼 결국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어떤 미래를 실현하고 싶은지 모른다. 사실 고민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는 성공학이 말하는 주장에 마음이 움직인다. 그래서 진지하게 자신이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 어떤 삶을 실현하고 싶은지 고민한다. 그 결과 명확하게 수치화된 목표를 설정한다. 그러나 여기에서부터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명확히 수치화된 목표를 잠재의식에 각인하는 행동을 지속하지 못한다.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멘탈이 무너진다.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알지만, 내적 저항(감정, 신념 등)을 이겨내지 못해 실행하지 못한다. 성공학을 접했지만, 인생에 변화가 없는 사람들은 말한다. 어떻게 내가 원하는 미래가 절대적으로 실현될 것임을 믿을 수 있죠? 어떻게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거죠? 이들은 미래의 나로 현재를 사는 것이 믿음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미래의 나로 현재를 살면, 원하는 삶이 절대적으로 실현됨을 믿을 수 있게 근거를 제시하라고 의문을 표한다. – 나는 일전에 멘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다.”수많은 스님들이 조사선을 보려고 수행을 하는데, 평생을 매진해도 조사선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여기서 조사선이란 쉽게 말해, 선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을 의미한다. 그러자 멘토가 답했다.”(왼쪽 팔의 가운을 오른손으로 꼬집어 돌리며) 스승을 제대로 만나서, 진리에 이르는 길을 단축시켜야 한다. 단번에 진리를 체험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평생에 걸쳐도 진리를 보지 못한다.” – 믿음과 확신은 약하다. 믿음과 확신을 넘어서야 한다. 돈오해야 한다. 단번에 깨달아야 한다. 즉, 알아야 한다. 믿음을 넘어서 알아야 한다. 미래의 나로 현재를 살면, 원하는 삶이 실현된다는 것을 앎으로써 깨닫는 경계가 있다. 모든 성공학의 거장들은 결국 이것을 강조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 경계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은 시크릿은 사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믿음의 영역에서 시크릿을 받아들였고, 나름 실천해 보았으나 실제 삶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칼 융은 말년에 질문을 받는다.”신을 믿습니까?””아니요. 저는 신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신을 압니다.” 펜을 집어보자. 그리고 놓아보자.펜은 아래로 떨어진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할까?우리는 안다. 펜은 아래로 떨어질 것을. 『퓨처 셀프』란 책은 학술적 근거를 토대로, 미래의 나로 현재를 살면 원하는 삶이 실현된다고 주장한다. 벤저민 하디라는 사람의 시선으로 학술적 근거에 기반한, 돈오에 이르는 하나의 길이다. 누군가는 학술적 근거를 토대로 한, 벤저민 하디의 방식이 맞을 것이다.누군가는 개신교와 잠재의식을 엮어서 설파하는 조셉 머피의 방식이 맞을 것이다.누군가는 뇌과학을 토대로 설파하는 호시 와타루나 타라 스와트 방식이 맞을 것이다.누군가는 시크릿, 네빌 고다드, 밥 프록터와 같은 형이상학 방식이 맞을 것이다.누군가는 양자역학을 기성 과학자의 비판을 무시하고 끌어당김에 갖다 붙이는 유사과학 방식이 맞을 것이다. 어떤 방식이든 상관이 없다. 중요한 건 돈오에 이르는 것이다. “내가 진심으로 열망하는 최고의 미래를 확정적으로 실현해낼 수 있다”는 앎에 이르는 것이다. 앎에 이르는 순간, 논리적 근거는 필요가 없어진다. 믿음과 확신도 필요가 없어진다. 비과학적이라고 손가락질하는 타인의 공격에도 평온한 내면이 존재할 뿐이다. 그리되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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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력 resume, 상위 0.077%

알라딘 인터넷서점2023년 6월 22일 기준 2년 뒤면, 0.01% 진입이 예상된다. 나보다 상위에 위치한 사람들을 찾아보니, 소설이나 만화책 등의 분야가 많다. 만 32세의 나이에 성공, 마케팅, 영업, 비즈니스, 심리, 자기계발, 동양학 등의 분야로 나보다 더 폭넓게 책을 읽은 사람은 전국 기준으로 몇 명 없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마지막으로 나는 독서를 다음과 같이 해왔다. A라는 사상을 접하고 너무 마음에 든다면, A라는 사상을 완전 박살 내버리는 책을 읽는다. 예를 들어, 끌어당김의 법칙을 주장하는 책을 읽었다면 끌어당김의 법칙을 철저하게 뭉개버리는 책을 읽는 식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철저하게 뭉개버리는 책을 읽고 나면, 다시 이 관점을 철저하게 뭉개버리는 책을 읽는다. 최고의 진보주의자가 되려면 최고의 보수주의자를 만나야 한다. 최고의 유일신 사상을 추구한다면, 최고의 무신론 사상을 접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나는 누구보다도 절대적으로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운명은 결정되어 있다는 모든 사상을 접해왔다. 원칙의 저자 레이 달리오는 말한다. 의사결정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인가? 확증편향블라인드 스팟 블라인드 스팟이란 맹점이다. 내가 특정 분야의 사상에만 갇혀있고, 유한한 삶의 경험에 의존하고, 한정된 인간관계에 얽매여 있으면, 타인의 조언이 되었든,신의 조언이 되었든,우발적인 우연에 의한 조언이 되었든, 외부의 피드백을 올바르게 처리할 수 없다. 항상 내가 알고 있는 것, 너머에 그 무언가가 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그 무언가가 있다. 어떤 사상과어떤 이데올로기와어떤 관점에도 얽매여서는 안 된다. 즉, 언어에 갇히면 안 된다.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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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

악인을 만나 사기를 당하거나 피해를 입었을 때

인생을 살다 보면, 악인을 만나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꼭 사기가 아니더라도, 내 인생에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 보통은 팃포탯 전략으로 대응하면 된다. 상대가 나한테 공격을 가하는 만큼, 나 또한 상대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 인생이 그렇게 간단한가. 인생을 살다 보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는 순간이 있다. 그리고 심지어 법망을 피하거나, 법에 의해 심판이 불가한 경우도 많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인간 부류는 바로 법으로 문제가 없으니 내가 너한테 피해를 가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마인드를 가진 인간들이다. 사실 법의 심판은 정의(正義)가 아니다. 형(刑)의 경계에서는 옳고 그름보다 프레임의 싸움으로 점철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진실이 아닌, 누가 더 진실로 보이느냐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민사의 경우,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거나,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법의 심판은 인간의 이해관계일 뿐이다. 말이 길어졌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당신이 일방적으로 사기를 당하거나 피해를 입었는데, 반격할 수도 없고 법적으로 보호받지도 못하며 법적으로 심판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 경우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이에 대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답한다. 「너도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 그런 점에서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라. 또한 네가 어떤 잘못들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겁이 나거나, 너의 명성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또는 다른 그 어떤 불순한 동기에서 실제로 잘못들을 저지르지 않지만, 사실 네게는 그런 잘못들을 저지르고자 하는 성향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도 기억하라.」 「너는 다른 사람들이 정말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왜냐하면, 많은 일들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더 큰 계획의 일부로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요컨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많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행동들을 단정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너무나 화가 나거나 도저히 참을 수 없거든, 인생은 순간이고 머지않아 우리 모두가 땅에 묻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라.」​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 우리를 괴롭게 하고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괴롭게 하고 화나게 하는 것은 그런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우리의 판단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어떤 행동이 우리를 화나게 하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결론을 내린 너의 판단을 폐기처분해서 갖다 내버려라. 그러면 너의 분노도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러한 판단들을 폐기할 수 있는가. 그 비결은 너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그 어떤 행동도 진정으로 네게 해를 입히거나 너의 상태를 나쁘게 만들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 있다.」 ​「이제 네가 원한다면, 지혜의 여신들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여신이 주는 열 번째 선물도 받으라. 그것은 악인들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 나간 사람이나 하는 짓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것이기 때문이다.또한 악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들이 너에게만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독단일 뿐이다.」 여기까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답을 전해봤다. 그러나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 만약 당신이 일방적으로 사기를 당하거나 피해를 입었는데, 반격할 수도 없고 법적으로 보호받지도 못하며 법적으로 심판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였다면, 명심해라. 재빨리 당신의 초점을 당신이 창조하고자 하는 최고의 미래로 돌려야 한다.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당신이 피해를 입은 현실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 당신이 창조하고 싶은 미래, 당신이 실현하고 싶은 삶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피해를 입었다는 문제에 매몰되지 말고, 최고의 미래를 창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의식의 초점이 통제 불가능한 영역(복수)에서 통제 가능한 영역(최고의 미래 창조)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만약 운이 좋아서 상대에게 복수를 가했다고 가정해 보자. 복수에 성공해도 샘샘이다. 복수가 나쁘다는 게 아니다. 다만 우리가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당신이 마음에 그리는 삶에 초점을 놓치는 것이다. 인생은 결국 잠재의식의 반영이다. 따라서 현재의식에 원하는 미래상을 그린 후, 잠재의식에 지속적으로 각인시켜야 최고의 미래를 창조하게 된다. 문제는 격앙된 감정으로 누군가와 싸우다 보면, 최고의 미래를 실현하는 걸 망각하게 된다. 따라서 이기더라도 이긴 게 아닌 것이다. 운명의 흐름을 보면 운명이란 하나의 선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다발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그 단면은 모자이크처럼 다양하고, 그 다발의 여러 가닥을 따라가보면 어떤 것은 도중에 사라져버리고 어떤 것은 길게 이어져간다.그리고 또 어떤 것은 새로 운명의 다발 속으로 들어선다. 이처럼 새로 운명의 다발 속으로 들어서는 것을 ‘운명의 끼어들기’라 한다. 다발 속에 끼어든 새로운 운명이다.『신의 비밀, 징조』, 김승호, 쌤앤파커스 항상 최고의 미래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끼어든 운명의 가닥을 조심해야 한다. 부정적 운명의 가닥에 지나치게 반응하게 되면, 삶의 흐름이 달라지게 된다. 우리는 삶을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며, 항상 주도적으로 내가 창조하고 싶은 미래에서 살아야 한다. 때로 운이 없거나 재수가 없어서 삶에 큰 피해를 당하더라도, 당신의 잠재의식이 피해자 정체성과 피해를 입은 내러티브에 갇히지 않는다면,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확정적으로 최고의 미래를 실현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악인들이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가 뭘까? 이에 대해 한비자와 보에티우스는 답한다. “악인들이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약하기 때문이다.” 악인들은 약하고 무능하기 때문에, 타인을 피해 입히면서 자신의 욕망을 충족한다. 정말로 강하고 유능한 존재라면, 명분 없이 실리만 추구하며 타인을 피해 입히지 않는다.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참고문헌『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현대지성『철학의 위안』, 보에티우스, 현대지성『신의 비밀, 징조』, 김승호, 쌤앤파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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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밈 1:1 코칭 철학 – 승부에 대한 책임

스킨 인 더 게임(승부에 대한 책임)이란 자신이 책임을 안고 직접 현실(문제)에 참여하라는 뜻이다. 쉽게 말해, 돈을 받았으면 약속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나의 사업 철학은 1:1로 계약된 클라이언트의 인생을 바꾸는 것이다. 단순히 정신적인 변화에서 그치면 안 되고, 실제 물리적인 현실이 변화해야 한다. 클라이언트가 최고의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것이 스틸밈이 제공하는 가치이자, 내가 사업을 하는 이유이다. 자기계발 업계가 욕을 먹는 이유는 고객 또는 클라이언트의 변화에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클라이언트가 환불에 관한 컴플레인을 건다면, 클라이언트 탓을 한다. 클라이언트가 제대로 실천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이다.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내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클라이언트의 태도와 실제 행동하지 않음에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실 이것이 꼭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고객에게 책임 소지가 있는지의 유무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 개인의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스틸밈 대표인 나는 어떤 철학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고 있는가. 일단 1:1로 계약된 클라이언트와 목표에 대해 상호 합의를 한다. 해당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책임을 진다. 콘텐츠 내용을 전달하는 것으로 서비스의 가격을 매기지 않고, 실제 현실의 변화를 확정하고 가격을 제시한다. 만약 코칭 진행 과정에서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면, 100% 환불을 한다. 결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간다는 뜻이다. 이렇게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뭘까? ① 결과 입증을 하면, 장기적으로 사업이 성공할 수밖에 없다.② 결과에 대한 압박(승부에 대한 책임)이 실제 성과를 견인한다.③ 책임을 지지 않는 사업은 인생에 깊은 의미와 만족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 나의 사업 철학이 절대 옳은 게 아니다. 나에게 맞는 옷일 뿐이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사업가는 저마다의 확고한 사업철학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돈을 버는 방법에 매몰된다. 1m밖에 자라지 못하는 씨앗을 심고, 2~3m자라길 바라는 경우가 많다. 사실 사업은 방법론 이전에, 자신이 어떤 비전을 그릴 것인지 그리고 어떤 신념과 원칙을 가지고 임할 것인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대뇌변연계와 공명이 되거나 내면의 심층무의식과 연결된 비전, 철학, 신념, 원칙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것은 크게 번성할 수 있는 씨앗을 심는 것과 같다. 그런데 이에 대해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나는 나의 클라이언트에게 항상 강조한다. “돈을 많이 버는 목표를 세우는 건 좋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당신이 심으려고 하는 씨앗이 번성할 수 있는 씨앗인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큰 경쟁우위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올바른 씨앗을 심어야 하는 것에 관심도 없고, 가르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올바른 철학과 가치관에 입각한 의도를 세워야,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업의 시작에서 결정되는 문제입니다. 이 사실만 명심해도 엄청나게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쓸데없는 방황과 시행착오를 피해 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허업(虛業)을 쌓는 실수를 범하지 않게 됩니다.” *허업 : 실속이 없이 겉으로만 꾸며 놓은 사업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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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 서사와 연예인 마약에 대하여

신화학자 조셉 캠벨은 어느 날 매슬로우 욕구 5단계설을 보게 된다. 매슬로우 욕구 5단계설은 다음과 같다. 5단계 : 자아실현 욕구4단계 : 자기 존중 욕구3단계 : 사랑/소속 욕구2단계 : 안전 욕구1단계 : 생리적 욕구 ​ 매슬로우 욕구 5단계설은 하위 욕구가 충족되어야 상위 욕구로 나아간다는 이론이다. 만약 1단계 욕구인 생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2~5단계의 욕구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음은 신화학자 조셉 캠밸이 매슬로우 욕구 5단계설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글이다. 「나는 처음에 매슬로우 욕구 5단계설을 보면서 매우 낯선 느낌을 받았는데, 마침내 그 이유를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신화가 초월한 욕구들이기 때문이다. 내 경험에 의하면, 신화에서 영감을 받는 사람들은 생존, 안정, 관계, 명예, 자기계발과 같은 욕구를 채우기 위해 살지 않는다. 이런 욕구들은 인간의 의식이 이해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방식의 삶과 관련이 있는 반면, 어떤 소명이나 헌신, 믿음, 열정에 사로잡힌 사람은 안정적인 삶을 마다하고 심지어 목숨까지 희생한다. 그들을 움직이는 것은 개인적 이해관계나 명예나 자기계발에 대한 욕망이 아니다. 그들은 오로지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매슬로우가 말하는 다섯 단계의 욕구는 사실 사람들이 삶에서 열정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없을 때 이차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다. 정신적으로 완전히 몰두하는 것이 없고 즐길 거리가 없을 때 추구하는 따분한 것들이다.」 돈은 중요하다. 스틸밈 코칭을 진행할 때, 소득을 목표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물질을 강력한 힘이 있다. 단, 돈을 목표로 계약을 한다고 하더라도, 돈만 추구하는 황금만능주의로 나아갈 경우 삶은 굉장히 무료해지고 비참해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클라이언트의 인생을 신화적 서사로 탈바꿈한다. 클라이언트가 삶을 경험하는 이야기, 내러티브를 변화시킨다. 따라서 삶을 새롭게 경험하게 만든다. 무신론자에겐 세상은 무신론으로 경험된다. 유신론자에게 신은 실재한다. 귀신을 믿는 사람은 귀신을 경험하고, 귀신을 믿지 않는 자에겐 귀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강력하게 믿으면, 실제 끌어당김을 경험한다. 반면, 끌어당김의 법칙을 사기라고 믿으면, 실제 끌어당김의 법칙은 유사과학이자 사기가 된다. 표층의식이 아닌, 잠재의식 차원에서 깊게 뿌리내린 믿음과 신념은 실제 삶의 경험을 창조한다. 더 나아가 물리적인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 돈, 명예, 유명세를 모두 얻은 연예인들이 마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 마약을 한다는 의미는 뭘까? 의식의 깊이가 얕다는 뜻이다. 삶을 신화적 서사로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몸을 경계로 한 나]라는 의식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의식의 깊이가 얕은 상태에서, 과도한 돈-명예-인기가 들어오면 사람은 어떻게 될까? 실망하게 되고, 공허해진다. 좋은 집을 살아도, 좋은 차를 타도 그 기쁨이 오래가지 않는다. 달라지는 인생의 풍경(물질)에 대해 깊은 의미를 발견하고 창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의식이 물질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약(물질)을 통해 의식의 경험에 변동을 주게 된다. 마약을 하게 되면, 새로운 의식 차원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의식이 Windows 운영체제라 하자. 마약을 하니, 리눅스 운영체제도 있고, iOS도 존재함을 알게 된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결국 삶을 경험하는 의식의 깊이가 얕기 때문에, 물질에 휘둘리는 삶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의식과 물질이 양날개가 되어 하늘을 날아야 하는데, 물질이라는 한쪽 날개에 힘이 과도하게 실리면서 추락하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삶을 단지 매슬로우 욕구 5단계설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돈과 섹스가 삶의 전부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돈과 섹스를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단, 돈과 섹스 너머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안정, 애정, 자기 존중, 자아실현 너머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몸을 경계로 한 나라는 관점에서 확장되어야 한다. 바로 당신의 삶 또한 신화적 서사임을 깨달아야 한다. 물론 세상엔 다양한 의식 경계가 있다. 당신이 생물학적인 목표와 의미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 차크라 1~3번 경계에서 말이다. 그러나 당신이 매슬로우 욕구 5단계를 모두 충족하고, 차크라 1~3번 경계를 온전히 경험함에 무언가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삶의 신비로 나아가야 한다. 일상에서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철학, 종교, 예술, 과학 모두 일상에서 경험되는 신비를 대체할 수 없다. 나는 물질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또한 돈을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에게 찾아오는 클라이언트가 경제적 목표가 낮으면, 강제로 경제적 목표를 드높이는 사람이다. 그러나 단순히 돈을 추구하는 과정조차도 누군가는 신화적 서사 속에서 경험하고, 누군가는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게임으로 경험한다. 표층의식(마음) 혹은 환경의 변화가 아닌, 지금 이 순간 경험의 질(Quality)를 높여야 한다. 당신이 서있는 그 자리에서 신화적 서사로 무대를 탈바꿈해야 한다. 참고문헌『블리스로 가는 길』, 조지프 캠벨, 아니마『매슬로의 동기이론』, 에이브러햄 매슬로, 유엑스리뷰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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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생각 Ethos

시련과 역경 and 최고의 미래

최고의 미래를 실현하려면, 시련과 역경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시련과 역경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먼저, 시련이란 한자어의 뜻을 보자.試 시험할 시鍊 단련할 련 보통 시련에 대해서 삶의 어려움이나 위기 등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피해야 하는 대상, 경험하고 싶지 않은 대상으로 여긴다. 그러나 시련에 대한 정의를 보자. 시련이란단련할 수 있는 시험이다. 여기서 鍊(단련할 련)자는 쇠를 불린다는 뜻도 지니고 있다. 쇠를 불에 달구어 단단하게 한다는 의미다. 결국 시련은 당신을 단련시키고, 당신의 그릇을 키우고자 함에 본뜻이 있다. 즉, 당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번엔 역경이란 뜻을 알아보자.逆 거스를 역境 지경 경 역경은경계를 거스르는 것이다. 境(지경 경)은 쉽게 말해 경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세상의 모든 나라는 영토가 있다. 주변 나라와 전쟁을 하게 되면, 영토의 경계가 확장되거나 축소된다. 역경은 영토가 축소됨에 비유될 수 있다. 개인적인 인생에 빗댄다면, 나의 경계가 줄어든다는 뜻이다. 돈이든, 사업이든, 평판이든, 관계든 그 무엇이 되었든 말이다. 이것을 조던 피터슨 식으로 표현하면 질서와 혼돈으로 빗댈 수 있다. 건강한 삶이란 질서가 혼돈을 향해 나아가면서 점차 질서의 영토가 확장되는 것이다. 반면, 문제가 있는 삶이란 질서가 혼돈에 의해 잠식돼서, 기존의 영토마저도 빼앗기는 상태이다. 결국 역경은 거스르는 힘이다. 수렴하는 힘이라 볼 수 있다. 삶의 저항인 것이다. – 보통 사람은 최고의 미래를 상상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게 있어 최고의 인생이 어떤 모습인지 생각하고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갖질 않는다.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린다. 때로 세상이 너무나 급변해서 미래를 어떻게 그릴 수 있냐고 반문하곤 한다. 이런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미래가 꼭 아주 선명하게 구체적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아직 어떤 미래가 나에게 최고의 미래인지 모르겠으나,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에게 있어, 그리고 나의 영혼에 있어 최고의 미래를 결국에는 발견하거나 창조해낼 것이고 그러한 삶을 실현할 것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고의 인생에 대한 허용이 극도로 어렵다. 인간은 환경에 의해 생각의 크기가 종속되고,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미래를 그리기 때문이다. 상상력의 제약에서 게임이 끝이 난다. 그러나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스틸밈의 콘텐츠를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보통 사람들에 비해 생각의 크기가 크고, 최고의 미래를 추구한다고 가정하겠다. – 생각의 크기가 크고, 최고의 미래를 실현하고자 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소수의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미래를 실현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갈리게 된다. 여기서 갈리게 되는 이유는 결국 근본적인 영역에서 멘탈이다. 결국 시련과 역경을 감내해 내는 멘탈을 지녔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게임일 뿐이다. 이것이 전부다. – 그럼 시련과 역경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당신이 최고의 미래를 확정하면, 그에 부합하여 시련과 역경이 따라온다. 당신의 목표 스케일에 입각해, 시련과 역경의 수준이 달라진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목표가 너무나 큰 나머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경우이다. 목표는 원대하지만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바보다. 쉽게 말해, 입으로는 목표를 이야기하지만 우주적 차원에서 게임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목표가 너무 커서 문제인 것일까? 그렇지 않다. 엄밀히 말하면,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의 문제다. 존재의 문제다. 원대한 목표를 지녀도 행동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레벨이면, 목표를 낮추거나 다른 프레임이 개입되어야 한다. – 당신이 최고의 미래를 확정하는 순간, 우주는 작동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목표를 쉽게 이룰 수 있을 거란 망상이다. 그렇지 않다. 최고의 미래는 반드시 시련과 역경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원적인 세상에서는 모든 것에 음/양이 공존한다. 최고의 미래가 양(陽)이라면, 시련과 역경은 음(陰)에 해당한다. 이 둘은 구별되지 않는다. 동전의 앞/뒷면처럼 하나이다. 그래서 최고의 미래란 꿈(Dream)이 아니다. 마치 내가 원하기만 하면, 백마 탄 왕자처럼 실현되는 게 아니라는 소리다. 물론 꿈은 중요하다. 꿈을 꾸는 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꿈은 현실에 실현되지 못한다. 꿈이란 건 막연하고, 흐릿하고,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반드시 꿈을 목표로 전환해야 한다. 꿈이 오합지졸이라면, 목표는 잘 훈련된 특공대원과 같다. 목표는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확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 목표가 이루어진 것을 아는 것. 이미 목표가 이루어진 미래에서 사는 것. 이것이 목표를 확정한다는 의미다. 당신이 최고의 미래를 목표로 전환하여 확정하는 순간, 우주는 개입하기 시작한다. “오호 목표를 확정했다고? 네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목표를 확정할 수 있을지 궁금한걸.” 인생에 예상치 못한 시련과 역경이 개입되기 시작한다. 당신이 최고의 미래를 확정하는 것은 100% 이루어질 것을 아는 것이다. 시련과 역경의 의도는 100% 확정된 당신의 의도를 확률의 게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 목표를 확정한다는 소리는,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적 연속성에 갇히지 않음을 뜻한다. 사실 시간은 환상이다. 과거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지금 여기만 존재할 뿐이다. 따라서 최고의 미래를 확정한다는 뜻은 지금 이 순간 목표가 달성된 미래에서 산다는 뜻이다. 시련과 역경은 지금 이 순간 최고의 미래에 살고 있는 당신에게 충격을 가한다. 그래서 과거→현재→미래라는 시간의 연속성으로 당신을 끌어내린다. 당신은 자신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최고의 미래를 실현할 수 있을지 의심하게 되고, 그 결과 미래는 확률 게임으로 변모하게 된다. – 최종 정리를 하자. 최고의 미래를 확정했지만, 결국 시련과 역경에 무너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최고의 미래 and 시련과 역경이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모르기 때문이다. 최고의 미래 and 시련과 역경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시련과 역경을 삶의 고통이자 문제로 정의 내리게 된다. 그 순간, 시련과 역경 자체에 힘이 생기게 되고, 시련과 역경에 의해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외부의 사건이나 소음에 힘을 주는 건, 나의 의식이다. 의식의 선택만이 외부의 사건이나 소음에 영향력을 실어준다. ‘나’라고 하는 개체의식(몸을 경계로 한 나)은 시련과 역경이 고통처럼 느껴지지만, 최고의 미래 and 시련과 역경이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깨닫는다면, 시련과 역경을 초연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내가 이 우주에서 최고의 미래를 확정했기 때문에, 상대성으로 시련과 역경이 파생되었음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최고의 미래를 확정하는 순간, 이 무대의 시나리오에 시련과 역경이 끌려옴을 알기 때문이다. 결국 이 모든 건 나의 의식이 최고의 미래라는 하나의 경계를 만들고, 최고의 미래가 경계가 되어 시련과 역경이 대비되어 나타남을 알기 때문이다. 최고의 미래도 시련과 역경도 둘이 아닌 하나이다. 따라서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시련과 역경의 발생 유무가 아니다. 시련과 역경에 힘을 실어주지 않는 것이다. 당신의 의식이 시련과 역경에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그 어떤 시련과 역경도 당신에게 영향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그릇이 시련과 역경을 감당할 레벨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고의 미래를 확정하는 것, 목표가 절대적으로 실현될 것임을 아는 것은 결국 훈련인 것이다. 100% 이루어질 것을 아는 확신을 넘어선 앎(Knowing)에 이를 때까지 말이다. – 당신의 잠재력을 1000% 극대화하는 법[원데이 특강 신청하기]
Posted by steelmeme